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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초4 아들과 내돈내산 솔직 후기 (어트랙션 & 준비물 꿀팁)

시우니버스 2026. 6. 10. 05:00

안녕하세요 시우니버스입니다

 

요즘 날씨가 좋아서 주말마다 아이와 함께 어디로 떠날지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

오늘은 저희 초등학교 4학년 아들과 함께 다녀온 춘천의 핫플레이스, [레고랜드 코리아]의 생생한 방문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레고랜드가 생기고 난 뒤부터 아이가 계속 가고 싶다고 얘기를 했었는데요.  초반엔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많을 거 같아서 미루고 미루던 게 벌써 몇 년이 지나버렸네요.  아이의 니즈는 확실했어요.  레고랜드를 가고 싶고, 레고랜드 리조트에서 1박을 하고 싶다!!

어휴.. 그게 말처럼 쉽나요 ㅎㅎ 가격도 가격이고 사람 붐비는 것도 싫어서 미루다가 이번에 리조트 특가가 떴길래 잽싸게 예약하고 다녀와 봤습니다.

 

럭키즈 세일 때 예약 한 조식4인 포함 파이러츠 객실

 

**강촌레일바이크**를 타고 점심을 먹은 뒤 딱 4시에 체크인을 했습니다.

저희는 주말을 피해 일요일-월요일 숙박을 예약해서 그런지 파크뷰로 룸 업글을 해 주셨어요.

창 밖으로 아기자기한 레고랜드를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답니다^^

 

온 세상이 알록달록한 레고 블록으로 꾸며져 있어 입구에서부터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었는데요. 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갈 때 꼭 챙겨야 할 필수 준비물부터 놓치면 안 되는 어트랙션 꿀팁까지 싹 정리해 드릴게요!

 

 

1. 레고랜드 가기 전 무조건 챙겨야 할 필수 준비물 🎒

레고랜드는 야외 공간이 대부분이라 여름 시즌에는 '이것'들을 챙기느냐 안 챙기느냐에 따라 하루의 컨디션이 결정됩니다!

  • 모자, 선글라스, 선크림 : 그늘이 생각보다 부족해서 자외선 차단은 필수입니다.
  • 우비 (중요하지만 선택⭐) : 레고랜드의 하이라이트인 물놀이 어트랙션(스플래시 배틀 등)을 타려면 우비가 필요해요. 하지만 흠뻑 젖고 싶은 초딩이라면 말이 다릅니다^^  젖는다고 말은 하지만 뭐 에버랜드의 아마존 정도이려나? 하고 탔던 P엄마는 찐하게 당황하게 될 만큼 그냥 홀딱 젖어요ㅎㅎ 어린아이라면 우비는 꼭 챙기시는 게 좋을 거 같구요. 초딩 정도라면 그냥 맘껏 젖고 놀게 해 두셔도 좋을 것 같아요. 대신 갈아입을 옷을 미리 락커에 챙겨서 넣어두면 다 놀고 나서 옷만 갈아입으면 돼서 편하더라구요.  우비가 필요한 어린아이와 함께라면 현장에서 사면 비싸니 다이소에서 미리 가족 수대로 챙겨가세요!
  • 편한 운동화 : 부지가 막 엄청나게 넓지는 않은데 많이 걷게 되긴 해요. 여기 저기 테마별로 돌아다니다 보면 2만보는 그냥 걷게 되니 꼭 편한 신발 신고 가세요!!

 

2. 초등학생 취향 저격! 추천 어트랙션 BEST 3 롤러코스터  🎢

저희 초4 아들이 엄지척을 날렸던 재미 보장 어트랙션들을 소개해 드려요.

  • 🐉 드래곤코스터 (레고 캐슬 구역): 레고랜드에서 가장 짜릿한 롤러코스터입니다! 처음에는 레고 성 내부를 천천히 구경하다가 갑자기 야외로 슈웅 날아가는데, 초등학생 아이들이 스릴을 즐기기에 딱 좋은 난이도였어요. 딱 저희 집 초딩이 좋아하는 수준의 롤러코스터라서 4번 정도 연속해서 탔는데, 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기다림 없이 타니 너무 좋더라구요. 심지어 한 번은 저희 둘만 타기도 했답니다^^
  • 🌊 스플래시 배틀 (해적의 바다 구역): 배를 타고 가면서 사방에 있는 사람들과 물총 싸움을 하는 어트랙션입니다. 밖에 서 있는 사람들도 배를 향해 물총을 쏠 수 있어서 그야말로 물폭탄 축제예요! 그래도 좀 더운 날씨여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신나는 물놀이를 한바탕 즐길 수 있었어요. 타고있는사람도 밖에서 쏘는 사람도 서로 모르는 사이지만 격렬하게 물총을 주고받으며 깔깔거리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 ⚡ 스핀짓주 마스터 (레고 닌자고 월드 구역): 초등학생, 특히 남아들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닌자고 세상입니다! 번개처럼 빠르게 돌아가는 어트랙션을 타고 직접 닌자가 된 것처럼 스핀짓주 기술을 마스터하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우리 4학년 아들도 자기가 진짜 닌자가 된 것처럼 몰입해서 어찌나 신나게 즐기던지, 액티브한 초등학생 아이들의 취향을 완전히 저격한 최고의 코스였습니다.

 

3. 어른들도 감탄하는 랜드마크, 미니랜드 🏢

어트랙션을 신나게 즐기고 나면 대한민국 전역의 명소들을 레고로 완벽하게 재현해 놓은 '미니랜드'를 꼭 구경하셔야 합니다.

서울 경복궁부터 부산 해운대, 여의도 국회의사당, 제주도까지 진짜 똑같이 만들어 놨더라고요. 버튼을 누르면 레고 배가 움직이거나 기차가 지나가서 아이도 눈을 떼지 못했고, 어른인 제가 봐도 장인 정신이 느껴져서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미니랜드에서는 닌자를 찾아라!! 라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어요.  나와있는 닌자를 미니랜드 안에서 찾아서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호텔 숙박권or닌자고 박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 저희도 열심히 찾았는데요. 생각보다 찾기가 어렵진 않습니다.  안내판에 나와있는 힌트를 자세히 보세요!!

 

 

💡 직접 다녀와서 느낀 100% 리얼 이용 꿀팁!

  1. 앱 다운로드는 필수 : 'LEGOLAND' 공식 앱을 미리 다운받아가시면 현재 내 위치와 어트랙션별 실시간 대기 시간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동선 짜기가 아주 수월합니다.

오픈런 추천 : 개장시간이 그리 길지 않으므로 개장시간부터 폐장시간까지 아주 알차게 놀아야 뽕을 뽑을 수 있어요 ㅎㅎ 특히 주말에는 인기 어트랙션 대기가 길어지므로, 개장 시간에 맞춰 입장하신 뒤 가장 안쪽에 있는 '레고 캐슬'이나 '레고 시티' 구역부터 공략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M8tShiRS1I0

 

 

벼르고 벼르던, 숙제같던 레고랜드를 다녀와 봤는데요.

숙소를 들어갈 때 부터 놀이동산에서 나올 때까지 아이가 너무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는 아빠가 중국 출장중이라 친구와 왔지만 다음에는 꼭 아빠랑 다시 오고 싶다는 아이를 보니 꽤나 즐거웠던 모양이에요.

어트랙션이 좀 아기자기해서 4학년한테는 좀 시시하지 않을까 했는데, 아직 어린이긴 한 것 같습니다. 누구보다도 즐겁게 놀았네요.

기회가 된다면 저희 가족끼리만 다시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의미없는 발자국은 없으니까요